드시모네 베이비스텝2 아기 유산균 솔직 후기 (내돈내산)

우리 아기 황금변 비밀 알려드리고 싶어요. 드시모네 베이비스텝2 직접 먹여본 솔직 후기 리뷰입니다. 아기 변비를 시작으로, 장건강 고민 끝내보세요. 스텝2 효과, 가격, 장단점 총정리했어요. 자세히 살펴보시고,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아기 유산균 고민

저희 아기가 돌 지나고 유아식을 시작하면서부터 슬슬 응가 상태가 안 좋아지기 시작했어요. 전에는 뭘 먹어도 황금변을 쑥쑥 잘 보던 아기였는데, 갑자기 토끼똥을 싸거나 며칠씩 소식이 없으니 엄마 마음은 타들어갔습니다.

 

주변 엄마들한테 물어보니 아기 유산균 바꿔보라는 이야기를 많이들 하더라고요. 그래서 정말 폭풍 검색을 시작했습니다.

 

기존에 먹이던 건 비오비타 베베 시리즈였는데, 나쁘진 않았지만 뭔가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었던 것 같네요. 그래서 이번엔 좀 더 확실한 걸로 바꿔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습니다.

 

그렇게 찾고 찾다가 정말 많은 엄마들이 추천하고, 또 효과 봤다는 후기가 자자한 드시모네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를 알게 됐습니다. 특히 우리 아기처럼 유아식을 시작한 아기들에게는 베이비스텝2 적합하다고 하더라고요.

 

 

 

 

 

뭐가 다를까요

일단 드시모네는 식약처에서 장 면역 기능성을 인정한 유일한 개별인정형 원료를 사용한다고 해서 믿음이 갔습니다. 그냥 유산균이 아니라 뭔가 특별한 게 있겠구나 싶었어요.

 

기존의 오리지널 버전인 베이비스텝1은 50억 보장균수(CFU)인데, 베이비스텝2는 100억 CFU로 보장균수가 두 배나 많았어요.

 

유아식을 시작하면 고형식을 먹으니 변비가 오기 쉬워서 균수를 늘리는 것 같더라고요. 확실히 아기 장 건강을 제대로 챙겨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또 마음에 들었던 건 비타민D가 400IU 함유되어 있다는 점이었어요. 안 그래도 비타민D를 따로 챙겨 먹여야 하나 고민이었는데, 유산균이랑 같이 들어있으니 한 번에 해결되는 느낌이라 편했습니다. 물론 이것만으로 하루 권장량이 다 채워지는지는 아이 건강 상태마다 다를 수 있으니 확인은 필요할 것 같아요.

 

가격은 솔직히 좀 아기 유산균 영양제인데도 너무 비쌉니다. 눈물 날 정도로요. 할인할 때 구매했는데도 기존에 먹이던 유산균보다 훨씬 비쌌어요. 그래도 우리 아기 응가만 잘할 수 있다면 하는 마음에 눈 딱 감고 질렀습니다.

 

 

실제 먹여보니

드시모네 유산균은 살아있는 균이다 보니 냉장보관이 필수인데, 배송도 아이스팩 꼼꼼하게 넣어서 냉장 상태로 잘 도착했습니다.

 

한 박스에 10개씩 소포장된 봉지가 3개 들어있어서 총 30일분이었어요. 위생적으로 보관하고 먹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먹는 방법

드시모네 베이비스텝2는 분말 형태로 되어 있어서 물이나 분유, 이유식에 섞어 먹이면 됐습니다. 주로 아침에 주는 요거트나 분유에 타서 줬어요.

 

처음에는 가루를 그냥 입에 넣어줘 볼까 했는데, 아기가 목에 걸릴까 봐 겁나기도 하고 침이 묻어서 잘 안 나오기도 하더라고요.

 

다행히 맛이 거의 없는 무향, 무취에 가까워서 그런지 아기가 거부감 없이 잘 먹어줬습니다. 단, 가끔 아기가 밥이나 간식을 남기면 유산균도 다 못 먹게 되는 경우가 있어서 그게 좀 아쉬웠네요. 그래도 8가지 식품첨가물을 넣지 않았다고 해서 안심하고 먹일 수 있었습니다.

 

효과는 (장점)

정말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효과 있습니다. 드시모네 베이비스텝2 한 달 정도 꾸준히 먹이니까 확실히 변화가 느껴졌어요.

 

무엇보다, 제일 고민이었던 변비가 눈에 띄게 좋아졌습니다. 전에는 응가할 때마다 얼굴이 빨개지도록 힘들어하고, 딱딱한 토끼똥을 싸서 닦아줄 때마다 마음이 아팠거든요. 그런데 드시모네 스텝2 먹이고 나서는 확실히 변이 부드러워지고, 시원하게 황금변을 보는 횟수가 늘었습니다.

 

물론, 가끔 토끼똥을 볼 때도 있지만, 예전처럼 힘들어하지 않아서 그것만으로도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유익한 유산균이 증식하고 유해균은 억제되면서 장 환경이 좋아진 덕분이겠죠? 확실히 장이 편안해지니 아기 컨디션도 더 좋아 보이는 게 기분이 참 좋습니다.

 

다른 후기 리뷰를 보면, 소화 개선이나 면역 체계 강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던데, 저희 아기도 덕분인지 크게 아프지 않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모유 끊고 변이 단단해졌던 아기들이 먹고 변도 좋아지고 잘 아프지도 않았다는 후기도 있더라고요.

 

아쉬움

앞에서도 살짝 언급했지만, 드시모네 유산균 베이비 스텝2 역시 가격이 가장 큰 부담이었어요. 매달 꾸준히 먹여야 하는 건데, 솔직히 만만치 않은 금액이라 고민이 되긴 했습니다.

 

그리고 가루 형태라 아기가 남기면 다 못 먹이는 점도 약간의 단점이라면 단점일 수 있겠어요. 효과는 좋지만, 모든 아기에게 100% 똑같은 효과가 나타난다고 장담할 수는 없으니, 처음에는 소량으로 테스트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가격이 너무 비싸더라도 효과가 있어서 앞으로도 꾸준히 먹일 생각입니다. 물론, 가격이라는 큰 산이 있긴 하지만, 우리 아기 황금변을 볼 때마다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느끼고 있어요. 아기가 편안하게 응가하고, 장 건강이 좋아지는 모습을 보니 정말 잘 선택했다 싶습니다.